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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을 바라보는 시간10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넷플릭스도 지루하다면? 쉬운 요가로 몸을 움직여보자 안녕하세요. 내 몸과 마음에 대하여 알아가는 공간, 셀프루틴입니다. 최근 2주간 코로나19의 일별 신규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급증하면서, 줄어들 기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30일이 종료예정일이었으나 줄어들지 않는 확산세로, 30일부터 8일간 다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된다고 합니다. 카페, 학원, 식당, 주점, 실내 체육관 등의 운영에 있어 더욱 강화된 방역지침을 따르게 되는데요. 여러분, 정말 많이 지치시죠? 이번 한 주 어떻게 보내셨나요? 안녕하셨나요? 올 2월, 3월 코로나가 처음 유행하던 때는 집에 있는 시간이 늘었으니, '넷플릭스나 봐야겠다, 그간 보지 못했던 책들도 보고, 늦잠이나 자볼까' 조금은 가벼운 생각으로 강제 집콕 시.. 2020. 8. 29.
길어지는 장마기간, 홈 요가로 기분 전환해요 #의자 자세 #웃카타아사나 안녕하세요. 내 몸과 마음에 대하여 알아가는 공간, 셀프루틴입니다. 요즘 길어지는 장마로 아침에도 아침인지 저녁인지 모를 정도로 하늘에 먹구름이 자주 보이네요. 저는 평소 재택근무를 하기도 하고 코로나 때문에 외부 약속이 현저히 줄다 보니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정말 대부분인데요. 햇빛 보기도 어려워진 요즘은 기분이 꿀꿀해지고, 의욕도 안나고, 불안한 마음의 상태를 자주 맞닥뜨리는 근래입니다. 점점 길어지는 장마기간, 여러분의 몸과 마음은 안녕하신가요? 오늘은 이렇게 꿀꿀하고 힘이 안나는 요즘 기분 전환에 제격인 요가 동작 1개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차분한 강인함의 자세 의자 자세는 산스크리트어로 격한, 강렬한, 거친 동작이라는 뜻입니다. 의자는 일반적으로 권위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허공의 의자에.. 2020. 8. 4.
싹쓰리의 린다G, 이효리를 통해 보는 90년대생의 모습 MBC 주말 예능인 '놀면 뭐하니'에서 90년대-2000년대의 슈퍼스타 비와 이효리가 유재석과 함께 혼성 그룹으로 데뷔한 것이 요즘 매우 핫하다. 아무래도 솔로 아티스트로 엄청난 영향력을 갖고 있는 3명의 스타들이기 때문에 그룹 결성이 확정되기 전부터 엄청난 화제였다.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를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스타들이다 보니, 세대마다 싹쓰리라는 경력직 신인 혼성그룹을 보며 느끼는 감정과 향수가 조금씩은 다른 듯하다. 오늘은 싹쓰리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한 교포 사업가 린다G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자수성가한 린다G 어쩌면 90년대생은 현실에서 충족하지 못하는 욕구를 부캐 린다G를 통해 대리만족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90년대생에 대한 단상은 사회적인 이슈이다. 높은.. 2020. 8. 1.
혹시 나도 코로나블루? 요가매트 위에서 숨쉬기 - 요가호흡법 #3 안녕하세요. 내 몸과 마음에 대하여 알아가는 공간, 셀프루틴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하루는 안녕한가요? 어딜 나가도 마스크를 끼고 나가야하는 요즈음, 고립감, 불안함, 무기력증, 답답함, 우울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상에서 돈 안들이고 집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호흡법에 대해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숨쉬기도 운동이란 말이 있죠? 제대로 숨쉬는 것만으로도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고, 우리의 마음을 진정시키는데 생각보다 큰 효과가 있답니다. 코로나블루로 우울하다?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 바이러스'와 우울감을 상징하는 색 '블루(Blue)'가 조합된 유행어로, 의학적인 질병이 아니라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우울감을 뜻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가해진 .. 2020. 7. 26.
코로나 블루로 숨쉬기 힘들다면, 교호 호흡법으로 '균형'을 - 요가 호흡법 #2 안녕하세요. 내 몸과 마음에 대하여 알아가는 공간, 셀프루틴입니다.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 들어보신 적 있나요? 두세달이면 끝날 줄 알았던 사회적 거리두기는 어쩌면 일상이 되어버린 것 같고, 마음 편히 숨쉴 수 없는 하루하루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불안, 걱정, 답답함, 무기력, 불면 등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2020년 현재의 모습을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잘 담아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 오늘 숨 잘 쉬고 계시나요? 사실 코로나 사태가 아니어도 현대인의 하루는 항상 무언가에 쫓기기 마련입니다. 제대로 된 숨 한 번 쉬기가 참 힘든 하루하루죠. 저는 엄청난 몰입도로 일을 할 때라던가 무언가에 골똘히 생각에 빠져있을 .. 2020. 7. 23.
직장인 유튜브 요가 추천 - 새벽의 이완, 저녁의 코어강화 방학도 없이 매일 아침마다 출근해야하는 직장인 분들.. 정말 많으실 겁니다. 또 요즘 세상에는 우리의 마음을 빼앗는 유혹거리들이 즐비합니다. 몸도 마음도 외부세계에 묶이고 또는 유혹되는 우리 자신, 우리는 하루 중 스스로의 몸과 마음에 집중하는 시간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가끔 저는 5분에 한 번씩 무의식적으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제 자신을 발견하며 깜짝깜짝 놀라곤 하는데요. 여러분께서도 시간의 여유가 주어졌을 때, 여전히 내부세계가 아닌 외부세계를 바라보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오늘은 (특히) 직장인이 비용 없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유튜브 요가 채널과 특정 시퀀스 조합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탁상시계 알람으로 눈을 떠보세요. 요가 이야기에 앞서, 한 가지 더 추천드리고 싶은 생활 습관은 바로 탁상시계 .. 2020. 7. 22.
따뜻한 물 한 잔과 새벽 요가 - 8개월 간의 모닝루틴 안녕하세요. 내 몸과 마음에 대하여 알아가는 공간, 셀프루틴입니다. '몸과 정신의 건강한 균형'을 찾아준다는 면에서 요가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3년 전부터 일자목과 말린 어깨로 손저림 현상을 겪으면서, 바른 자세를 위해 요가를 했었는데요. 오늘은 제가 왜 요가 유튜버, 요가소년 님을 구독하고 지금까지 참고하고 있는지, 그리고 지난 8개월 간 수련해온 새벽 요가 시퀀스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요가 소년과 시작하는 하루 평소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할 때 가장 적은 비용으로 시도해보고, 과연 내가 꾸준히 할 수 있는 활동인가를 살펴보곤 합니다. 요가의 경우에도, 바로 요가원을 등록하지 않았고 (지금도 돈을 내며 요가원을 다니고 있진 않아요!) 유튜브에서 활동하시는 다양한 요가 .. 2020. 7. 16.
5분 명상 - 나의 거울, 부모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내 몸과 마음에 대하여 알아가는 공간, 셀프루틴입니다. 오늘도 얼마 전에 참가한 명상 수업의 후기를 남겨보러 왔습니다. 시간을 거스르는 거울 이번 명상 수업의 주제는 나의 뿌리, 부모였습니다. 명상 도중에 깨닫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후에 자연스럽게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요. 이번 수업 이후에는 이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부모님 또한 나와 같이 꿈꾸던 청춘이었고, 뭐든 잘하고 싶었던, 또 그만큼 힘들었던 순간들을 참아온 존재라는 점. 부모님을 '사람 대 사람으로서' 이해하게 되는 모먼트(순간)는 나의 현재를 근본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간을 거스르는 거울이구나. 파노라마처럼 하루를 떠올려보세요. 명상 수업은 언제나 그렇듯 눈을 감고 호흡을 하며 하루 종일 느꼈던 몸의 긴장을 녹.. 2020. 7. 13.
Humming Bee 요가호흡법 - 두려움 내려놓기 안녕하세요. 내 몸과 마음에 대하여 알아가는 공간, 셀프루틴입니다. 여러분은 '명상'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주변에 명상을 해봤다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명상에 대한 지식도 선입견도 크게 없었던 것 같아요. 열심히 침묵하면서 생각을 비우는 것이 명상인 줄 알았어요. 아마 많은 분들께서도 비슷하게 알고 계시지 않을까 싶어요! 2년여 전부터 건강을 되찾기 위해 요가를 시작하기는 했지만, 신체적 건강을 위함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역시나 명상에 대해 접할 기회가 없었답니다. 그러던 중 요가잡지에 실린 글이 마음에 들어 팔로우해두었던 작가 (요가 강사) 분께서 무료로 명상클래스를 오픈하신다는 포스트 하나를 보고, 호기심 하나로 명상 클래스에 참여해보게 되었습니다. 무료로 진행되었던 클.. 2020. 7. 6.
손저림, 내 몸과 마음을 바라보기 시작한 감사한 기회 안녕하세요. 셀프루틴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 우리 모두를 위한 공간입니다. 잠시 멈추어 자신을 되돌아보고 그저 존재함으로서 충만해질 수 있는 순간, 그런 순간을 선물해줄 수 있는 하루 하루의 작은 습관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여러분에게 잠시 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2017년 7월, 팔꿈치부터 손가락 끝까지 전기가 오르듯 양 손이 모두 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제 나이는 25살이었습니다. 처음 겪어보는 현상에 너무 겁이 났었죠. 대학 졸업을 앞두고 더욱 능력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항상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던 여름이었습니다. 새롭게 배우는 지식과 스킬들을 에버노트에 빠지지 않고 기록해두기 위해 제 손가락들은 하루에도 10시간이 넘도록 재빠르게 움직여주고 있었습니다. 또 제게는 바이올.. 2020.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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